삼성이 싫으면 법이 떠나라

삼성 특검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걸쳐 높아지고 있다. 빈대와 초가집, 뿔이 못난 소등 진부한 표현들이 등장하는 공세에 특검측도 고민하는 모양이다. 국무총리의 빠른 특검종결요청으로 정부의 지원마저 힘들어진 지금, 한국사회는 법과 현실이라는 모순에 빠진 특검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법과 현실을 모두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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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4/07 20:12 | 습작 | 트랙백 | 덧글(2)

운하는 아무나 파나, 삽질이라도 할 줄 알아야

얼마전 유출된 국토해양부의 문건 하나가 대운하 논쟁을 격화시키고 있다. 착공시기까지 명시된 문건을 두고, 인기없는 정책을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논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국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할 것과 여당의 입장을 총선공약에 명문화할 것이 여러 신문지상에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대운하건설의 기술적인 측면과 국토에 미칠 복잡한 문제들을 고려해 볼때 이와같은 해결책은 정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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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4/01 18:01 | 습작 | 트랙백 | 덧글(0)

한국사연의가 아니라 정사한국사가 필요한때

뉴라이트 단체 '교과서 포럼'의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의 출간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기존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개선해보겠다는 그들의 시도가 언론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편향된 시각으로 논쟁을 펼치다보니 견해차를 좁히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논쟁을 차분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해결책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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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3/26 18:11 | 고척정경숙(政經塾) | 트랙백 | 덧글(1)

결단의 신화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 쉬운일은 아닐거다. 출가, 구도의 삶, 오체투지, 묵언수행... 생각만해도 편치않아 보인다. 물론 쉽게 얻었다는 사람도 있긴하다. 일상의 재발견, 뜻밖의 깨달음, 작은 것에서의 배움 등등... 하지만 다수의 바람대로 깨달음을 사회적 성공으로 연결시키고자 한다면, 쉬운 항목은 다윈이래 설 자리를 잃었다. 적자생존의 원칙하에 견과 소의 깨달음으로는 타인과 차별화를 이룰 수 없고, 따라서 경쟁에도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전 한가로이 과자를 먹으면서 웹서핑을 하다 놀라운 깨달음을 얻은 줄 알았다. 바로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기에 더 빛이나는 그런 깨달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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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3/25 15:01 | 근황 | 트랙백 | 덧글(1)

21세기형 도전

스콧과 아문센의 남극점 도달로부터 97년, 린드버그의 대서양 횡단이후 81년, 힐러리경의 에레레스트 등정이 성공한지도 5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제 도전과 모험의 시대는 지난 세기의 유물로 여겨진다. 무산소등정, 도보횡단, 3극점 정복 등으로 조건만 가혹해질 뿐, 영광의 시대를 재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과연 모든 지리상의 발견은 종결되었는가? 더이상의 모험은 없는 것인가? 영웅의 시대는 정녕 흘러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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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3/04 12:05 | 트랙백 | 덧글(2)

학교무정 인간유정, 사(師)무정 우(友)유정

 타인의 손에 운명을 맡겨 본 일이 있는가? 그의 결정을 기다리며 가슴졸여본 때가 있었는가? 사회적인 사형을 언도받은 적이 있는가? 봉건시대나 왕정시대, 혁명의 시절을 논하자는게 아니다. 21세기 개명천지에 벌어진 한 지식인의 사회적 타살에 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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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2/14 18:27 | 고척정경숙(政經塾) | 트랙백 | 덧글(1)

리더십 연구<2>원술편

"젊어서 임협의 기질로 유명했다." -삼국지-
"효렴으로 발탁되어 낭중에 제수되었고, 내외직을 두루 거쳤다." -후한서-
누구에 관한 설명인지 이 정도 기술로는 불명확한가?
"사치에 빠져 제멋대로 행동하며, 세금을 거두는 데 한도가 없어 백성들이 괴로워했다." -삼국지-
"법도를 제정하지 않았으며, 약탈하여 재물을 모았고 사치와 방종함에 끝이 없었다."
"(황제를 칭한 이후)향락과 사치가 점점 심해져서, 수백 명의 후궁들은 모두 수를 놓은 비단 옷을 입는데 사졸들은 헐벗고 굶주려서, 장강과 회수 사이의 지역은 사람의 자취가 끊기고 백성들이 서로 잡아먹었다." -후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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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2/04 01:23 | 고척정경숙(政經塾) | 트랙백 | 덧글(0)

다수(또는 백수라고 불리우는 집단)의 길(2)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백수에 대한 책임론에는 두가지가 있고 따라서 그 집단의 행동 방향도 나뉘어 질 수 밖에 없다. 개인마다 취사 선택할 수 있겠지만 사회에 책임을 돌리고 행동할 때 보다 긍정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스스로를 자학하면서 백수 계급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 또한 완전히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얼핏보면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사회가 발전할 듯도 하다. 하지만 토익 시험으로 대표되는 개인의 노력에 따른 실력은 그 점수를 볼 때 매년 향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수의 수는 늘어만 가는 상황을 인식한다면 그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그 날은 요원해 보인다. 백수 계급이 움직일 때다. 움직임이 모여 사회가 인식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을 수 있다. 어떤 행동을 취해야 상황이 변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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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1/24 16:57 | 고척정경숙(政經塾) | 트랙백 | 덧글(0)

다수(또는 백수라고 불리우는 집단)의 길(1)

저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마친 뒤 현기증 나도록 높은 최신식의 고층 빌딩으로 들어간다. 수시간 뒤 다수는 졸려운 눈을 비비고 인스턴트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떼운 뒤 허름한 건물의 음습한 지하 PC방으로 향한다. 저들은 매시간 만오천원씩 벌고있지만 다수는 카운터에 천오백원씩 걸릴 뿐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저들은 그 돈을 받고도 기껏해야 물건 몇 개 팔거나 간소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다. 하지만 다수는 신화적 세계에서 그 끝을 알수없는 가공할 악들과 적어도 대등하게 아니 최후에는 무조건 승리하는 업적을 이루어 낸다. 그것도 자비로......  해가 저물어 간다. 저들이 삼삼오오 떼를지어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할 때, 다수는 사이버 세계의 막중한 책임감에 짓눌려 컵라면을 먹으면서 끼니를 떼운다. 마치 전쟁중에 마상에서 날고기를 씹어먹는 몽골군마냥......  밤이 깊어진다. 저들은 집에 들어와 개인적인, 크게보면 지극히 사소한 영달을 위하여 외국어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다수는 진정한 애국심에 고민한다. 태극전사가 눈칫밥(밥이 좀 많긴하다) 먹으면서 세계 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데, 내가 응원해 주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저들이 숙면 취할때 다수는 애국심에 몸을 상한다.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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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8/01/14 17:02 | 고척정경숙(政經塾) | 트랙백 | 덧글(0)

Cyrodiil을 여행하는 탈옥수를 위한 안내서 (Elder Scrolls4 Oblivion)

 탈옥으로부터 시작된 긴 여정이 4개월여만에 마무리되었다. 게임 진행상 영어 대화도 많고 플레이도 쉽지않아 접근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럭저럭 모든 컨텐츠를 다 소비해 냈다. Elder Scrolls 시리즈는 Bethesda game studio에서 개발해 온 일인칭 싱글플레이어 롤플레잉 게임으로 이번 작품은 2K games를 통해 2006년 3월 21일에 PC와 XBOX플렛폼으로 발매되었다. 차세대 게임기라는 XBOX360이 나온지도 꽤 돼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이보다 멋진 RPG게임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여기서 이 게임에 대해 모든걸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아니다. Cyrodiil(이번 작품의 배경지역)의 베테랑 여행자로서 초보 여행객에게 흥미 있을 법한 내용과 저지르기 쉬운 실수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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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sid | 2007/12/02 22:24 | 대중문화산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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